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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의 하루

오늘의 생각

by pooka 2024. 12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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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제주항공 사고 뉴스를 접하게 되었는데요

너무 마음이 아프네요...

연말이라서 해외로 가족들이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도 많으실텐데

삼가고인에 명복을 빕니다.

큰 사고부터 작은 사고까지 너무 자주 생기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.

요즘 허무하게 돌아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...

 

오늘의 생각

앞만 보고 미친듯 일만 하면서 살았던 때가 있었는데요

먼 미래만 생각하고 지금에 내 기분이나 상태는 돌보지 않았어요

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

물론 돈은 필요한건 맞지만 그 돈으로 먼 미래에 내 행복을 사려고 지금에 행복을 미루며 사는게 맞는걸까?

돈이 먼 미래에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까?

어찌 보면 남과 비교를 하며 나 자신은 버려둔채 

남에 껍데기로 살고 있었던건 아닐까?

돈때문에 불안해 한적도 있었지만

차라리 덜 벌고 덜 쓰고 지금에 내 행복을 찾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

처음 마음을 먹고 일을 그만두고 줄였을때에 수많은 고민들과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기도 했는데요

인간은 적응에 동물이라고 하잖아요

어느순간 마음에 평온이 느껴지더라구요

나는 지금 여기에 있고 먼 미래에 나는 언젠가는 만나게 될테니...

그때 나에게 그동안 행복하게 지내다 왔다고 말해주고 싶어요

 

지금을 살자

미래에 행복을 위해서 지금에 행복을 미루지말자

작고 사소한것에도 감사하며 살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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